제목 압구정 윤호병원/윤호산후조리원 자세한 이용후기입니다^^글쓴이윤호산후클리닉 (14.♡.52.76)
날짜 14-08-09 09:59조회287

아기 낳고 조리원 이용한지 꾀 되었지만 자세한 후기 남겨요~

저는 지금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우리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정말 육아가 보통 힘든게 아니네요;;;

육아에 대해 암것도 모르고 아기를 가진게 살짝은 후회 되었지만 그래도 코~ 자고 있는 우리애기보고 있음 힘이 나네요~!

처녀때는 아기 안낳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이런게 엄마의 마음인가봐요*^^*


주변에서 산후조리원에서 나와서 집에오면 그때부터 전쟁시작, 헬게이트 오픈이라는데...

저두 산후조리원 퇴실하구 1달 동안은 정말 다시 조리원 가고싶었어요...


임신했을 당시, 사실 전 돈도 아깝고 비싼곳에서 몸조리가 뭐그리 필요한가란 생각에 조리원을 예약안하고 있었는데

하도 친구들이 미쳤냐고 꼭 가야된다고 해서

제가 다니는 윤호병원 위에 있는 윤호산후조리원 상담을 갔었어요...


다행히 일반실 하나 남아있다고 해서 뒤늦게 예약하고 집에오면서도 잘하는건가란 생각을 했지만

조리원 퇴실날 정말 1주 더 있고 싶어했다는........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첫째 엄마들은 산후조리원 하는게 나은것 같아요.

(무엇보다 바쁜 울신랑과 엄마가 좋아하셨네요.......-0-;;;)


1. 윤호병원 산부인과


일단 전 응봉동살아서 집근처나 다리건너 압구정 산부인과를 알아봤었구요

대기시간 너무 길지 않고, 선생님 친절하시고, 분만비용도 적당하면서 산후조리원이 있는 병원으로 알아봤어요.

이 조건에 딱 맞는 병원이 윤호병원이였구요

애기 낳기 전까지 만족하면서 잘 다녔어요~^^

예정일을 조금 넘겨서 무통에 유도분만해서 무사히 우리 딸아이도 순풍 낳았구요~!

예정일이 넘어가니 어찌나 불안한지... 미리 입원해서 있다가 유도분만했습니다.


긴 진통시간 끝에 고생고생해서 낳았지만 낳고 아기 얼굴 보는순간 아픈거 싹 잊었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신랑한테는 둘째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고 했지만요...ㅋㅋ


병실도 1인실 제일 넓은방 주셔서 편안하게 있다가

2박 3일 되는날 6층에 있는 산후조리원으로 입실했어요.

여기가 진짜 좋았던게 산후조리원 원장님이랑 실장님이 병실 내려오셔서 가슴봐주시고 신경써주시고

병실에 있을때부터 확실하게 케어받는다는 느낌이였어요.


2. 윤호산후조리원 - 방


밑에 병실도 넓고 좋았지만 산후조리원은 정말 환한 분위기에 방시설이 너무 좋았어요!

방 보더니 남편도 만족했어요^^


전 처음 1주일은 일반실에 있었다가 조금 좁은것 같아 VIP방으로 옮겼습니다.

두 방 모두 써본 저로썬 VIP방이 더 나은것 같네요...

가격차이가 있지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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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일반실이여도 좌욕기는 다 개별좌욕기였구요

유축기도 개별사용이였어요.

근데 전 그냥 주로 신생아실 옆 수유실에서 유축하고 그랬네요... 선생님들이랑 이야기 하면서ㅋㅋ


창도 크고 밝아 좋았구요

침대에 누워서 딩굴딩굴 좋아하는 티비 프로그램 보고 밥먹고 너무 편했어요...!

힘들게 맨날 직장다니다가 조리원에 있을때 쉬면서 편안하게 있으니 살것같았어요ㅎㅎ

글을 쓰는 지금도 그때가 그립네요ㅠㅠ



3. 식사


식사는 병실에 있을때부터 맛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산후조리원 오니깐 판타스틱이였어요!


병실에 있을땐 큰 사발에 미역국이랑 4찬 나왔다면

조리원에 있을땐 하얀사기 그릇에 밥 국 6찬 꼬박 맞춰 나왔고 간식도 하루 3번 꼬박꼬박 나와서

아침 먹고 돌아서면 간식, 간식 먹고 돌아서면 점심... 쫌 배가 꺼질라 싶으면 또 오후간식, 저녁 그리고 죽까지...


아침엔 주로 샐러드와 장조림, 생선위주로 나오구요(맨날 졸려서 아침상은 못찍었네요ㅠ)

점심 저녁엔 푸짐하게 고기 위주로 나왔어요.

저녁만 미역국 아닌 국이 나왔구요.


조리원에 있는 동안 정말 이렇게 돼지처럼 먹어도 되나 싶을정도로 원없이 먹었어요...

임신때도 이렇게 안먹어서 선생님이 체중늘려가지고 오라고 했었는데...

오히려 임신때 잘먹었어야 되는데 산후에 더 먹었네요-0-;;;


보통은 산후에 입맛이 뚝 떨어진다는데 저는 왜 식욕이 왕성했는지 아직도 의문이지만 그만큼 밥이 정말 잘나왔어요...!!!


식사왔습니다~ 하면서 식당아줌마들이 방으로 직접 다 가져다주시고 수거 다 해주세요.

사기 그릇이라 그런지 식판이 조금 무겁더라구요?!


방에서 밥먹고 그러면 냄새나고 별로지 않을까 했는데 조리원 들어와보니 시도때도없이 수유해야되서

수유끝나고 나 편한시간에 밥먹는게 좋았어요.


식사부분은 정말 별10개...!!!


제 남편이 쉐프인데 매끼 마다 사진찍어서 나 이거 먹었어~ 오늘은 요렇게 나왔어 하니까 우와 밥 잘주네...

나보다 낫다라고 할정도로...ㅋㅋㅋ (남편은 한식을 잘 못해여;;;)


집에서 조리했으면 이렇게 꼬박꼬박 잘 챙겨먹기 쉽지 않았을것 같은데 너무 잘먹어서 좋았구요

한가지 아쉬운건 여러사람 입맛에 맞춰서 그런지 제가 싫어하는 반찬도 나왔다는거... 이거는 어쩔수 없겠지만요ㅋㅋ


정말 식사때문이라도 조리원에 오길 잘했다란 생각했습니다!


핸드폰으로 그냥 막 찍었는데도 이렇게 이쁘게 나왔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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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30분 정도에 오후간식이 매일 나와요.

제일 맛있다고 생각한건 사진에 없지만 월남쌈...!

저렇게 푸짐하게 밥을 먹고 간식이 입에 들어갈까 생각했지만... 수유를 하니 배가 자주 고프더라구요ㅠ

산후조리하면서 식사가 중요한 이유인것 같아요~^^


오전간식은 컵에 주스종류 나오구요 오후엔 저렇게 여러가지 간식들... 야식죽은 전 배불러서 거의 못먹었어요~


4. 신생아케어 & 모유수유


제일 중요한거 놔두고 식사얘기만 주저리주저리 했네요;;;ㅋㅋㅋ


예약당시 저역시 윤호산후조리원 이용후기들을 꼼꼼히 읽어보았는데요

대체적으로 신생아케어부분을 만족하는것 같아 예약했었는데

들어와보니 알겠더라구요...!


솔직히 다른글을 읽으면서 선생님들 너무 친절하시다 자기 아기처럼 이뻐하신다할때 반신반의했습니다.

내 아기도 울면 짜증나고 힘들텐데 남의 아기가 뭐가 그렇게 이쁘다고 그럴까... 이거 다 뻥아니야??!!! 이런사람중 한명이였으니까요.


근데 정말 암것도 모르는 초보엄마의 눈에서도 신생아실 선생님들이 우리 딸을 이뻐하는게 보였어요.

아기를 낳기 전엔 생각 못했던 사소한 것들도 눈에 들어오고 신경쓰이고 그랬는데

세심하게 하나하나 케어하는 모습에 감동 감동했어요...!


사실 전 맘스홀릭도 잘 안들어왔구 인터넷 할때 아기 관련 글보다는 인터넷 쇼핑만 죽어라 하고

아기보다는 나만 생각했던 이기적인 엄마였는데...

막상 이쁜 아이가 생기니 엄마모드로 돌변해서는 매일매일 우리 아기 생각만 하고 있어요~!


분유타는법, 수유하는법, 목욕시키는거 하나하나 열심히 물어가면서 배웠던덕에 조리원 퇴실하구 집에서 나름? 수월하게 애기를 키웠던거 같아요... 그래도 여전히 힘들지만요ㅠㅠ



24시간 신생아실 선생님이 아기들을 보니깐 밤에도 안심하고 푹 잘수 있었구요

윤호조리원은 직접수유를 권장해서 원하면 새벽에도 깨서 수유할수 있었지만 저는 밤에 잠 못자면 안되서 새벽수유는 못했습니다.


다른시간 선생님들도 너무 친절하고 잘봐주셨지만 특히 여긴 나이트선생님들이 정말 좋으세요~!

경력자인게 눈에 보였구요... 보통 일터지면 밤에 일어난다고 하는데 여긴 있는동안 고요한 밤이였어요................ㅋ


신생아실 바로 옆에 수유실이 있는데

수유할때도 잘 안된다 싶으면 언제든지 오셔서 도와주시고 조언해주시고

사실 전 완모하겠다는 욕심은 없는 엄마였지만 쭉쭉 나오는 모유를 열심히 이쁘게 잘 먹는 우리 딸을 보니

너무 사랑스럽고 끝까지 완모를 해보겠다는 욕심까지 생겼습니다.


그치만 우리 딸래미는 젖량이 적고 성실하지 못한? 엄마를 만나... 완모의 꿈은 저멀리 갔습니다ㅋ

그래도 이쁘게 잘크고 있어요~!

젖량 적고 수유하기 힘든 가슴을 가진 엄마들은 너무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그래도 옆방 엄마는 완모했다며 자랑을....ㅋ


모유수유의 장점이 정말 많겠지만 전 무엇보다 우리 아기와 정서교감이 되는것 같아 기뻤어요.

신생아실 쌤들이 농담으로 **이 엄마는 정서교감 좀 많이 해야 돼요~~ 하셨다는...ㅠㅠㅋㅋㅋ



어째뜬 조리원 신생아실 선생님들이 우리 애를 잘 볼까? 의심했던분들 계신다면... 윤호산후조리원 완전 추천해용~!




조리원 퇴실한지 꾀 되어서 기억이 안나는 부분도 있었지만

정말 글 쓰는 지금도 그때가 좋았다는건 알겠네요...


아! 마사지는

서비스마사지 외에 3가지 코스가 있었는데 전 중간코스인 5회짜리를 받았습니다~!

조리원오면 마사지는 빼놓을수 없다하여 받았는데 시원하고 피로 및 붓기가 쫙 풀려서 좋았어요.

무심한 남편은 마사지 왜 끊냐고 머라머라 했지만... (남자들은 몰라요...!)


전 너무 만족하고 방으로 내려왔던 기억이 나네요~!




제글이 산후조리원땜에 고민하시는 엄마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단 마음으로 글을 마칩니당*^^*


첨부파일     http://cafe.naver.com/imsanbu/25972749 (82)
윤호산후클리닉 14-08-09 10:11
 14.♡.52.76  
저희 산후클리닉을 이용해주신 산모님께서

네이버 카페 맘스**에 후기를 올려주셨네요~^^

소중한 후기 감사드리며 더욱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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